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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
결혼 준비
식단 조절
알러지 치료
양손 가득 간식 사오는 남편을 기다린다는
동화 속 이야기는 내게는 없던 일이다.
아파트 앞에 트럭을 발견하고
오랜 식단 조절에 지쳐있던 내가 카톡을 보냈다.
오빠 순대 트럭이다!!
별 반응 없던 그..
그 런 데!
야근 하고 지치고 춥던 그 날
짜잔~ 하며 순대를 포장해서 왔다.
내장 가득 ㅎㅎ
나를 위한 남편의 요청이었다 ㅎㅎ
사골 국물에 팔팔 끓여
순대국으로도 먹고 싶고
당장 집어먹고 싶었지만
꾹 참고 다음 날 먹었다 ㅎㅎ
어서 몸을 회복해서
함께 퇴근 후 만찬을 즐기고 싶다.
남편의 퇴근길이 기다려지는 날들이 어서 오기를!
화이팅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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